IT 인프라를 시작할 때 꼭 배워야하는 개념이다! 요즘은 잘 설명된 문서가 많아진 것 같다.
클라우드가 보편화되면서 레이드를 직접 구성하는 환경이 적어진 것 같긴 하지만
실제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도 디스크를 모두 RAID(레이드) 처리하여 가용성을 보장하고 고성능을 유지하고 있다.
다만, 클라우드이기에 우리가 더 이상 하드웨어에 대한 신경을 크게 안써도 될뿐이다! (물론 클라우드 중에서도 직접 관리하는 베어메탈 구성도 있긴 하지만..)

RAID 구성을 안한다면 위 그림(?)과 같이 디스크가 장애가 났을 때 그 디스크에 있는 모든 데이터는 유실될 것이고.. 아마 큰 장애로 이어질 것이다. (물론 일부러 그렇게 구성이 된 RAID도 있긴 하다만.. 실제로 쓰는 환경은 본적이 없다!!!)
생각보다 디스크의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디스크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RAID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
그럼 도대체 RAID가 뭐고 이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자한다!!
RAID란?
RAID는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하나처럼 묶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.
쉽게 설명하면 내 노트북에 설치된 디스크 여러개를 뭉쳐서 데이터를 이곳저곳 저장하는 것...!
(그럼 드라이브는 어떻게 나누냐? 논리적인 개념으로 나눈다!!!!)
하드디스크는 언제든지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에, RAID는 디스크 고장에 대비하거나 속도를 빠르게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. 한 개의 디스크만 쓰는 것보다 더 안전하거나 더 빠르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.
RAID는 데이터를 어떻게 나눠서 저장할지, 복사본을 만들지, 고장이 났을 때 어떻게 복구할지를 미리 정해 둔 규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 이 규칙의 종류에 따라 RAID 0, RAID 1, RAID 5 같은 여러 방식이 있다.
각 RAID 구성마다 필요한 디스크의 최소 갯수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!
| RAID 방식 | 최소 디스크 수 | 특징 | 장점 | 단점 | 주로 쓰는 곳 |
| RAID 0 | 2 | 나눠 저장 | 매우 빠름 | 고장 시 복구 불가 | 임시 데이터 |
| RAID 1 | 2 | 그대로 복사 | 매우 안전 | 용량 절반 사용 | OS, 중요 파일 |
| RAID 5 | 3 | 나눔 + 복구 정보 | 균형 잡힘 | 2개 고장 시 불가 | 일반 서버 |
| RAID 6 | 4 | 복구 정보 2개 | 매우 안전 | 속도, 공간 손해 | 대용량 저장 |
| RAID 10 | 4 | 복사 + 나눔 | 빠르고 안전 | 비용 높음 | DB 서버 |
그리고 소프트웨어 RAID 구성방법도 있지만 보통은 서버에 장착된 RAID 컨트롤러를 활용한다 (하드웨어 RAID)
따라서 RAID의 성능이나 기능은 서버 회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. (DELL, LENOVO, HP 등등..)
RAID 0

데이터를 여러 디스크에 나눠서 저장하는 방식이다. 동시에 여러 디스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매우 빠르다.
최소 두 개의 디스크가 필요하다. 하지만 디스크 하나라도 고장 나면 모든 데이터를 잃게 된다.
그래서 RAID 0은 데이터 손실이 발생해도 괜찮은 임시 데이터나 캐시 용도로만 사용된다.
RAID 1

RAID 1은 같은 데이터를 두 개의 디스크에 그대로 복사해서 저장하는 방식이다. 최소 두 개의 디스크가 필요하다. 한쪽 디스크가 고장 나도 다른 디스크에 데이터가 남아 있어 안전하다. 대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은 전체의 절반이 된다.
보통 미러링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다른 개념이다.
RAID 1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.
- 최소 두 개의 디스크가 필요하다
- 모든 데이터가 동일하게 복사되어 저장된다
- 디스크 하나가 고장 나도 서비스는 계속된다
- 운영체제에서는 하나의 디스크처럼 인식된다
미러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.
- RAID가 아니어도 구현 가능하다
- 파일 단위, 디스크 단위 모두 가능하다
- 실시간이 아닐 수도 있다
- 백업이나 복제 용도로도 사용된다
RAID 5

데이터를 나눠 저장하면서, 디스크 고장 시 복구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저장하는 방식이다. 최소 세 개의 디스크가 필요하다. 디스크 하나가 고장 나더라도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어 속도와 안정성의 균형이 좋다. 다만 디스크 두 개가 동시에 고장 나면 복구는 불가능하다.
RAID 6

RAID 6은 RAID 5보다 더 안전한 방식이다. 복구 정보를 두 개 저장하기 때문에 디스크 두 개가 동시에 고장 나도 데이터를 살릴 수 있다. 이 방식은 최소 네 개의 디스크가 필요하다. 안정성은 높지만 저장 공간을 더 사용하고 쓰기 속도도 느려진다. 대용량 데이터를 오래 보관하는 환경에 적합하다.
RAID 10

RAID 10은 RAID 1과 RAID 0을 결합한 방식이다. 먼저 데이터를 복사해 안전성을 확보한 뒤, 그 데이터를 다시 나눠 저장해 속도를 높인다. 최소 네 개의 디스크가 필요하다. 성능과 안정성 모두 뛰어나지만 디스크를 많이 사용해야 하므로 비용이 높다. 데이터베이스 서버처럼 중요한 서비스에 주로 사용된다.
